대구경북 지역대학 교수 100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이들은 3일 '윤석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대구경북 대학교수 100인 일동' 명의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4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사 5층 강당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김상걸 경북대 의대 교수와 신정식 수성대 명예교수, 김세룡 대구대 산학협력단 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시 국민통합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약속했지만, 지난 4년 간 국민 편 가르기와 집값 폭등, 포퓰리즘 등 오만한 자세로 국민을 무시하고 권익을 편취하는 데 골몰했다"고 비판하며 "상아탑 안에서 안주하기보다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 국민 안위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선언한 윤 후보가 가장 역량있는 후보임에 의견을 같이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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