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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남다른 솜씨와 정성으로 요리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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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10월 7일 오후 7시 40분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이 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아들의 귀농 제안에 은퇴한 아버지는 흔쾌히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정작 농사보다 삼시 세끼가 커다란 숙제로 다가왔다. 아내는 현직에 있어서 귀농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 2년간 아내의 노고를 새삼 느끼며 자연이 주는 고마운 밥상을 차렸다. 이제는 서해 바다에서 직접 잡은 꽃게를 넣은 콩나물찜에 백합탕도 끓여낸다.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는 요리책이 즐비하다. 학교에서는 근엄한 교장 선생님이지만 겨울이 다가오면 김장도 직접 준비하는데, 유일한 단점이라면 재료마다 일일이 저울에 중량을 재고 요리책 조리법대로 하는 것이다. 아내로서는 답답한 노릇이지만, 그 맛을 보면 남편의 요리 고집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교장 선생님의 야심작은 소고기고추장볶음과 추억의 팥수제비다. 여기에 두부전골은 궁중 요리만큼 정성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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