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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 찾나…16일 오후 6시 전국 1173명 확진,어제보다 1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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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 대운동장에 마련된 자동차극장에서 한 가족이 영화를 보고 있다. 이 가족은 차 트렁크에 앉아서 관람했다.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자동차극장을 기획했다. 매회 200대의 차량 사전예약이다. 12월까지 무료상영이다. 연합뉴스
15일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 대운동장에 마련된 자동차극장에서 한 가족이 영화를 보고 있다. 이 가족은 차 트렁크에 앉아서 관람했다.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자동차극장을 기획했다. 매회 200대의 차량 사전예약이다. 12월까지 무료상영이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17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06명보다 133명 적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5명(77.2%), 비수도권이 268명(22.8%)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1천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2명 늘어 최종 1천618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2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학교와 직장 등 일상 생활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축산업체와 관련해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됐고, 경남 거창 소재 고등학교에서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도별확진자 수는 서울 446명, 경기 359명, 인천 100명, 충남 41명, 대구 39명, 부산 36명, 충북 34명, 경남 30명, 경북 27명, 강원 21명, 전남 11명, 전북 9명, 대전 8명, 광주 6명, 제주 5명, 울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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