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빌런 히어로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베놈 2'는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전국 누적 100만 관객을 넘겼다.
지난 13일 개봉한 지 5일 만으로, 팬데믹 이후 외화로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모은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와 같은 기록이다.
국내 영화 '싱크홀'(6일), '모가디슈'(7일)보다 짧은 시간 안에 100만 관객에 도달했다.
'베놈 2'는 개봉 첫날에만 약 20만 관객을 모았고 이튿날에도 약 11만4천 명의 관객을 더하며 이렇다 할 경쟁작 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이른바 '안티 히어로' 장르인 이 영화는 기자 에디(톰 하디)의 몸을 숙주 삼아 사는 외계 생명체 베놈과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대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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