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상주~김천 철도 조속히 완성해야"

송언석·임이자 의원 주최,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후원
국가철도공단, 대구대학교, 경운대학교, 대구경북연구원 등 철도 관련 공공기관 및 학계 관계자 참석

송언석 국회의원. 매일신문 DB
송언석 국회의원. 매일신문 DB

송언석 국민의힘(김천) 국회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대한민국 新(신)경제축, 문경~상주~김천 철도 완성이 정답이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송 의원과 임이자 국민의힘(상주·문경)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가 후원하고 국가철도공단, 대구대학교, 경운대학교, 대구경북연구원 등 철도 관련 공공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중부내륙철도(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를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축을 완성하는 구간이다.

하지만 경상북도의 오랜 숙원인 이 철도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도 예비타당성조사도 마치지 못한 채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이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고 기본계획 수립 중인 남부내륙철도와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이에 송 의원과 임 의원은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고 대구대 김재훈 교수가 '문경~상주~김천 철도 완성에 따른 지역산업·경제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경운대학교 이상관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서상언 박사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잇는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대한민국의 신경제축을 완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주춧돌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아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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