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역사스페셜'이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의 미'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배우 봉태규가 동행한다.
"두 유 노우 김치?" "두 유 노우 손흥민?" "두 유 노우 BTS?"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고 질문하는 모습은 인터넷 밈(Internet meme·재미를 목적으로 한 인터넷 유행어)이 되어 유머의 소재로 쓰인다.
그런데 5천 년이라는 긴 시간을 반복하며 쌓아온 한국의 미는 고정되지 않는다. 시대에 따라, 우리의 미감은 계속해서 바뀌어 왔다. 우리는 왜 한국의 미를 단 하나의 의미로 정의 내리려 하는 걸까?
우리가 무엇을 보고, 느끼고 싶은지에 따라 아름다움의 정의는 다른 색이 힙혀진다. 이제는 한국의 미가 아닌 시대의 미를 논의해야 할 때다.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한국의 미에 대한 편견을 바꾸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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