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국가정보원·구미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지역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각 기관은 ▷방위산업 육성과 기술 보호를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 ▷방산 진입 우수기술 보유업체 발굴 및 기술 보호 컨설팅 ▷방산업체의 애로 사항 해소 및 기술 유출 대응 체제 구축 ▷해외 투자 사기 검증을 위한 공동 협력 ▷세미나·전시회 등 행사 개최 시 기술 보호 교육 및 자문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정원 대구지부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세영정보통신㈜ 등 방위산업체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의 방위산업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가 구미의 방위산업이 신성장 동력원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