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빅데이'가 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천연기념물 진돗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진돗개 선발대회가 열린다. 각 지역별 서류 심사에 통과된 후보견들만 대회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최고의 진돗개에게 주어지는 혈통 보증서는 한국 진도견 협회에 등록돼 해당 개의 자손들까지 명품견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고 몸값은 최대 20배, 억 단위의 금액까지 치솟게 된다. 진돗개 챔피언을 향한 전국의 진돗개와 견주들의 숨 가쁜 일주일을 따라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는 균형 잡힌 골격과 털의 색상과 균일함, 그리고 이빨 배열과 눈의 총기까지 세세하게 평가받는 자리이다. 또한 걸음걸이와 생김새뿐만 아니라 성품까지 보는 까다롭고 복잡한 심사 과정이다.
조금의 실수라도 감점의 요인이 될 수 있기에 견주들과 후보견 모두 신경이 곤두선다. 챔피언을 향한 현장의 긴장감과 기쁨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댓글 많은 뉴스
[퇴임 인터뷰] 윤재옥 국힘 전 원내대표 "'달빛철도법' 통과 TK 발전 기여 보람"
"장사하나요?" 간판 꺼진 대구 상권…"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
日기자, 독도가는 조국에 "'다케시마'에 왜 가냐?" 질문
'코로나 보다 더 힘들다' 눈물의 소상공인…"민생 돌보는 정책 보여달라"
'명품가방 수수의혹' 최재영 목사, 檢 출석…"본질은 국정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