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억5천만원 건네고 사라진 할머니…"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령의 한 할머니가 서울시 강남구청에 전달한 기부금. 서울 강남구청 제공
고령의 한 할머니가 서울시 강남구청에 전달한 기부금. 서울 강남구청 제공

고령의 한 할머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억5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기부금으로 내놓고 가 화제다.

3일 서울 강남구와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2시경 80대로 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을 남기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할머니가 기부한 돈은 1억 5225만 367원으로 강남구 개인 후원금 중 최고 금액이다.

기부금 봉투를 받은 김기섭 강남구청 주무관은 곧바로 할머니를 뒤따라가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말했지만 이미 할머니는 말없이 구청 앞 건널목을 건넌 뒤 버스를 타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강남구는 할머니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순균 서울시 강남구청장은 "할머니의 숭고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며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렇게 우리 사회가 아름답다는 훈훈한 미담을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