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자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2030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서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정상에 올랐던 미국 팀. (사진=PGA 투어 인스타그램)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정상에 올랐던 미국 팀. (사진=PGA 투어 인스타그램)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2030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 간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4일 "124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이 미국에서 열리는 10번째 프레지던츠컵인 '2030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1897년 개장한 이 골프장은 1965년 US 오픈과 1992년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가 열렸던 곳이다.

2018년에는 브룩스 켑카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우승한 제100회 PGA 챔피언십을 개최한 바 있다.

1994년 창설된 프레지던츠컵은 격년제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골프 대항전으로 대회 상금은 없지만 수익금이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인터내셔널 팀은 미국, 유럽 이외 국가 선수들로 구성된다. 유럽 선수들은 라이더컵에서 미국과 대항전을 별도로 치른다.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은 미국이 11승1무1패로 압도하고 있다. 2003년 대회 무승부 이후 최근 8연승 중이다.

2022년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리며 이후 격년제로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이 홈 경기를 번갈아 개최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