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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범인?" 이재명 질문에 답한 진중권, "유·정·김·남·이 중에 누가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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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5일 "누가 주범일까요?"라는 문제를 내며 보기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남욱 변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제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 후보를 겨냥한 듯 "출제, 참 못하네. (문제가) 얼마나 간단명료하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간단한 문제를 뭐 그렇게 복잡하게 만드는지. 궤변을 하려니 말이 길어지는 거다"라고도 했다.

앞서 전날 이 후보는 '누가 범인? 검찰수사, 이해가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보기 5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후보가 제시한 보기는 아래와 같다.

▶성남시는 공공개발로 100% 환수하려 했는데, 국민의힘 방해로 부득이 민관공동개발해서 예상이익 70%인 5천503억원 환수

▶민간업자와 결탁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시의원등 인사들이 권력을 이용해 공공개발 막고 민간개발 강요

▶하나은행은 7천억 투자하고도 1천700억 예상이익(이후 4천억으로 증가) 화천대유에 몰아줌

▶윤석열은 대장동 투자금 불법대출 조사하고도 무혐의, 화천대유 측에 부친 집 매각

▶국민의힘 관련 인사들 50억 클럽, 고문료 등으로 수백억 돈 잔치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어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누가 배임이고 직무유기고 직권남용에 비리사범인가"라며 "부패 사건에서는 돈 받은 자가 범인이고, 돈 흐름 수사가 기본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의 방해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공익 환수한 성남시를 배임 수사한다면서 시시콜콜 수사내용을 흘려 흠집 내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이 글에 진 전 교수는 직접 댓글을 달고 "그냥 잘못했다고 하세요"라고 적었다.

다음은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글 전문.

누가 주범일까요?
(1) 유동규
(2) 정진상
(3) 김만배
(4) 남 욱
(5) 이재명
출제, 참 못하네.
봐요, 얼마나 간명합니까.
간단한 문제를
뭐 그렇게 복잡하게 만드는지.
궤변을 하려니 말이 길어지는 겁니다.

다음은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글 전문.

<누가 범인? 검찰수사, 이해가 안됩니다>
1) 성남시는 공공개발로 100% 환수하려 했는데, 국민의힘 방해로 부득이 민관공동개발 해서 예상이익 70%인 5503억원 환수.
2) 민간업자와 결탁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시의원등 인사들이 권력을
이용해 공공개발 막고 민간개발 강요
3) 하나은행은 7천억 투자하고도 1700억 예상이익(이후 4천억으로 증가) 화천대유에 몰아줌.
4) 윤석열은 대장동 투자금 불법대출 조사하고도 무혐의, 화천대유 측에 부친 집 매각
5) 국힘 관련 인사들 50억 클럽, 고문료 등으로 수백억 돈 잔치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누가 배임이고 직무유기고 직권남용에 비리사범인가요?
부패사건에서는 돈 받은 자가 범인이고, 돈흐름 수사가 기본상식입니다.
국힘 방해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공익환수한 성남시를 배임 수사한다면서 시시콜콜 수사내용 흘려 흠집 내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윤석열측의 대출비리 묵인과 부친 집 매각, 하나은행의 범죄적 설계, 국힘 인사들의 민간개발 강요와 부정자금 수수에 수사를 집중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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