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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칠한 고기 " 베트남 장관 '호화 먹방'에 국제적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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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온라인커뮤니티 캡쳐
해외온라인커뮤니티 캡쳐

베트남 공산당 고위간부급 장관이 영국에서 호사스러운 먹방을 벌여 베트남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대유행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었던 베트남의 현지 상황과 국민 고통을 모르쇠 하고 오감으로 '해외여행'을 즐겼다는 이유다.

5일 AFP 통신은 지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으로 영국을 방문했던 투 람 베트남 공공안전부 장관이 런던의 한 호화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퍼지며 구설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람 장관은 베트남 최고통치 기구인 18인 정치국원중 한 명으로 국가의 공공안전을 책임지는 실세중 실세로 꼽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식용 금박을 입힌
식용 금박을 입힌 '솔트 배'의 스테이크는 1천달러를 호가 한다. 해외온라인커뮤니티 캡쳐

그가 영국에서 즐긴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터키인 셰프, 누스렛 괵체가 운영하는 '누스렛 스테이크하우스' 의 식용 24K 금박을 입힌 스테이크다.

터키 이스탄불과 카타르, 두바이 등지에 체인을 거느린 이 식당의 해당 스테이크 가격은 무려 1천 달러(약 119만원)를 호가한다. 사진과 영상을 보면 소금을 뿌리는 제스처로 유명한 셰프가 직접 스테이크를 먹여주기까지 한다.

베트남 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인들의 평균 월소득이 184달러(약 22만원)에 불과하다. 중위소득의 평범한 베트남 직장인이 이 스테이크를 먹으러면 무려 6개월치 월급을 모아야 하는 셈이다.

그의 식사하는 장면은 페이스북, 틱톡 등을 통해 전세계에 퍼져 조롱을 사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칠한 고기의 맛, 이것이 자본주의의 맛", "북한도 마찬가지 김정은도 누구보다 호화롭게 살잖아", "사회주의,공산주의=실패한 체제", "인민들만 불쌍하지 뭐"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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