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일본, 한국발 항공편 입국 정원 120명→100명 '축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한국발(發) 항공편의 입국 정원은 편당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인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편의 입국 정원을 기존 120명에서 다음 달 편당 100명으로 줄인다고 지난 8일 통보했다. 정원은 일본인과 한국 국적을 포함한 외국인을 포함한 수치다.

일본 국적기는 정원 감축에서 제외돼 한국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일본행 고객들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 정부가 별개로 하루 입국 인원을 기존 35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해당 수치는 다소 변동될 수 있다. 늘어난 입국 인원에 대한 항공편 정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국적기 외에 해외 항공사까지 기준을 완화하면 다시 정원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입국자수 완화 관련해 아직 인원변동 안내를 받지는 않았다"면서도 "추가 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