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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 달래준 가스공사, 오리온스와 '대구더비' 승리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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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니콜슨 60점 합작…8승7패로 공동 4위 점프

10년동안 간직한
10년동안 간직한 '동양 오리온스'의 유니폼을 가져 온 팬들이 17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유니폼과 교환 하고 있다. 이날 10년 전 '야반도주'로 대구를 떠난 '동양 오리온스'는 연고지를 '고양 오리온스'로 바꾸고, 3천896일 만에 다시 대구에 와서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프로농구 과거와 현재의 대구 연고지 팀의 치열한 맞대결에서 승리의 주인공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였다.

가스공사는 10년만에 대구실내체육관을 다시 찾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고 반면 오리온스는 3연패에 빠졌다.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피할 수 없는 '대구 더비'에서 가스공사는 88대79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2011년 연고지를 대구에서 고양으로 옮긴 후 10년, 정확히 3천897일만에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렀다.

2연승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전주 KCC(7승 7패)와 공동 5위에서 오리온과 공동 4위(8승 7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

가스공사는 대구를 떠났던 오리온스에 지역 팬들을 대신해 첫 홈경기를 승리로 선물하면서 동시에 올 시즌 1라운드 패배 설욕도 완벽히 해냈다.

이날 가스공사는 전 경기에서 활약을 펼쳤던 이대헌이 훈련 중 발목을 다치면서 선발 출전에 제외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를 압도했다.

앞서 두경민과 이대헌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지만 가스공사는 김낙현과 니콜슨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가스공사는 42대35로 앞선 채 맞은 3쿼터 초반 차바위의 골 밑 득점과 니콜슨의 3점 등으로 격차를 벌려 나갔다.

오리온은 4쿼터 중반부터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이정현과 한호빈의 연속 3점 등으로 5점차까지 따라잡았고 1분 30여 초에는 이대성이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3점차 턱끝까지 추격했지만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점프슛과 김낙현의 레이업 득점 등으로 달아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낙현과 니콜슨이 무려 60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니콜슨은 37득점에 리바운드 21개를 잡아내면서 개인 통산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낙현은 23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7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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