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교육과정 정원 증원 및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승인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교육과정 중 비행기 과정은 현재 연간 90명에서 120명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비행기 과정 수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40명 정원의 항공정비사(항공전자·전기·계기) 과정이 신설된다. 이 과정은 올해 초 항공법에 의해 신설된 과정으로 국내 전문교육기관으로는 최초 인가이다.
이에 따라 경운대는 항공정비에서 전자계기 분야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아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이론 및 실기 교과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환관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전문 교수진 확충, 실습기자재 자체개발 및 학생 복지증진 등으로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새벽배송 없애지 말라" 98.9%의 외침…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국민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