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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상 축하해준 문 대통령 "이것이 국격…자부심 가질만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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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21일 오후(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21일 오후(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21 AMA')'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BTS의 'AMA' 대상 수상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며 축하의 글을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한국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BTS의 이번 'AMA' 대상 수상은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며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갖는 의미를 되짚었다. 세계적 석학 조지프 나이가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언급한 것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지프 나이의 말을 인용하며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나"라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22일 방탄소년단은 '2021 AMA'에서 페이보릿 팝 송(Favorite Pop Song),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 중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대상 격으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권 가수 최초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 시상식 프레스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날 수상한 3개 부문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부문에서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SNS 글 전문이다

BTS의 AMA 대상 수상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냅니다.
지난달 미국의 세계적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례적으로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그 컨퍼런스에서 '소프트 파워' 개념의 창시자인 세계적 석학 '조지프 나이'는, 한국이 유례없는 경제적 성공과 활기찬 민주주의가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BTS의 이번 AMA 대상 수상은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 컨퍼런스 소식은 일부 보도가 되었는데, 다시 한번 소개하는 이유는 조지프 나이가 덧붙인 말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
여러분 어떤가요?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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