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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정의당에 "페미니스트 정당 선포한 것…공격하려면 민주당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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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흉기대응 두고는 "남녀 관계 없이 국민 재산과 생명 지킬 사람 임용해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0일 오전 국내 최대 요소수 제조업체인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0일 오전 국내 최대 요소수 제조업체인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정의당과 페미니즘 관련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정의당이 '이준석식 안티페미'와 맞붙기 위해 류호정·장혜영 의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등을 전면배치했다는 한 언론의 기사를 링크한 뒤 "말을 복잡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데 안티페미랑 맞붙는 것이 아니라 님들이 그냥 페미니스트 정당을 선포한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준석도 '이준석식 안티페미'가 뭔지 모르는데 그냥 님들이 가상의 적을 세워놓고 싸우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페미니스트 운동 하려면 주타격 방향은 민주당이 돼야지요. 차마 그건 못하겠지요?"라며 "진지하게 노동운동하던 분들 다 어디가고 정의당이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참…"이라고 했다.

최근 이 대표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데이트 폭력 여성 피살 사건과 여경의 흉기 대응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 대표는 인천·양평 흉기난동 사건 당시 여성 경찰관의 부실 대응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 22일 "국민은 남성·여성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서 국민 재산과 생명을 지킬 경찰공무원 임용을 기대하고 있다"며 "치안활동 시 제압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체력검정 등은 성비를 맞추겠다는 정치적 목적 등을 기반으로 자격조건을 둘게 아니라 철저하게 국민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치안 능력을 확인하는 게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에는 최근 발생한 데이트 폭력 사건과 관련해 장 의원이 "이별 통보했다고 칼로 찌르고 19층에서 밀어 죽이는 세상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을 수 있나"라고 한 발언을 비판하며 "선거 때가 되니까 또 슬슬 이런저런 범죄를 페미니즘과 엮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또 하던 버릇 나온다. 젠더 갈등 조장하는 일등공신이 이런 소리하면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며 "본인 권력욕의 만분의 일이라도 여성의 안전에 관심을 뒀다면 페미니즘을 엮네 하는 무식한 소리는 차마 못 하실 것"이라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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