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기차가 연말을 앞두고 1인극 '원맨쇼 햄릿'으로 다시 관객 앞에 선다. 12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매주 금토일 대명공연거리에 있는 창작공간 기차에서 무대를 연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오! 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공증받은 연극 '원맨쇼 햄릿'은 세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햄릿이 1인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밤이면 악몽으로 나타나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예언, 고통에 신음하는 아버지의 절규는 햄릿을 압박해가고, 삶과 죽음에 대한 갈등은 끝내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이어진다는 줄거리다. 가면극, 그림자극,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무대 언어로 관객과 소통한다.
러닝타임 60분. 관람료 2만원. 공연시간 금요일 오후 7시, 토일 오후 4시. 문의 053)286-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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