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폭 쌍둥이 감싼 그리스 배구 구단, 돌연 '폭력반대' 캠페인… '재영·다영 자매 참여 안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학창 시절 폭력(학폭) 가해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창 시절 폭력(학폭) 가해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선수 생활이 불가능했던 이재영·다영(25)을 받아들인 그리스 구단이 폭력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쌍둥이 자매 합류 전 부터 구단 측이 학폭논란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런 캠페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NO TO VIOLENCE'(폭력 반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구단 소속 선수들은 손바닥에 해당 문구를 적어 '폭력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단도 "11월 25일은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라며 "NO!라고 이야기하라"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독려했다. 소속 선수들 역시 손바닥에 해당 문구를 적어 '폭력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 인스타그램 캡쳐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 인스타그램 캡쳐

이번 캠페인에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재영은 무릎 부상으로 그리스 리그에 진출한 지 한 달여만인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다영은 주전 세터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뒤 국내 코트를 떠났다. 소속 구단이던 흥국생명은 두 선수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들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날을 추모하며 1981년 처음 시작됐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치 관련 여론조사에 대한 질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국정 수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 구조 변화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자산 가치 중심에서 주거 효용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투코리아, ...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서울경찰청에 다시 출석하여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한 2차 조사를 받았다. 강 의원은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