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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발 코로나19 확산세 심상찮다’ 6일 오전 10시 포항지역 3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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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A병원발 17명 추가…벌써 85명
기존 확진자 접촉 등 오전 10시까지 31명 집계

경북 포항의 한 병원에서 이틀 사이코로나19 확진자 60여 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새로 나왔다. 이날 오후 해당 병원에서 확진되지 않은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의 한 병원에서 이틀 사이코로나19 확진자 60여 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새로 나왔다. 이날 오후 해당 병원에서 확진되지 않은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지역의 병원발 코로나19 확진세가 계속 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17명이 포항시 북구 A병원발 확진자이며,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경로를 찾고자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A병원은 지난 4일 요양보호사 한 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전수조사에서 5일 6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들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A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A병원 특성상 다른 층 간의 왕래가 어렵다는 점을 토대로 비접촉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분산 배치하고 오는 14일까지 A병원의 3개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다.

또한 A병원의 의료진·환자 등 357명과 그 가족 및 기존 퇴원 환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세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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