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진보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행안부 간판개선 추가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지난 3일 행안부는 청송 진보면 진보로~진안로 일대 450m 거리 간판개선을 위해 국비 1억8천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행안부의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게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후된 간판을 교체하면서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된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은 청송군이 유일하게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의 국비 1억8천만원에 군비 1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의 사업비로 진보면 64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주민들의 간판조명은 LED 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