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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영입 반발했던 홍의락, 선대위 직책 다시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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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 업무를 시작한다"

홍의락 전 의원(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매일신문DB
홍의락 전 의원(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매일신문DB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선대위의 박창달 전 의원 영입에 반발하며 내려놨던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 직책을 다시 맡기로 했다.

홍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면한 시대적 과제는 불평등과 양극화이고,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로 남부권 내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강력한 수도권 흡입력을 차단하고 국가 균형성장의 길을 찾자는 것"이라며 "전환적 공정성장의 길이기도 하다"고 썼다.

홍 전 의원은 앞서 지난달 26일 박 전 의원이 당 선대위의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 자리에 영입되자 "할 말이 없다.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 자리도 반납하고 백의종군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었다.

보수 정당에만 45년을 몸담을 정도로 성향이 다른 박 전 의원이 당의 대구 선대위 '원톱'으로 영입되자 우회적으로 반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됐다.

홍 전 의원은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민주당의 신뢰도 없으면서 있는 척하며 대구를 위해서 노력한다고 사기 친 것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리며 갈등이 격화되는 듯했다.

그러나 8일 민주당 대구시당의 선대위 구성안 1차 발표와 함께 홍 전 의원도 자리를 계속 맡겠다고 선언하며 내홍이 일단 봉합되는 모양새다.

홍 전 의원은 8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남부권 경제에 이 위원회가 너무 중요하다. 이제 사람들하고 만나서 얘기도 좀 해보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등 봉합에 이재명 후보 측의 조율이나 설득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이 일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설득보다도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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