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자양면 노항리, 신방1·2리, 삼귀리 등 4개 마을 135가구 주민들에게 40년만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영천시는 9일 자양면 신방2리 상신마을에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신방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신방지구 상수도 공급사업은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올해 5월 착공해 11월 상수관로 공사를 완료했다.
김영태 신방1리 이장은 "40여년간 영천댐을 가까이에 두고도 상수도가 들어오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라도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영천시는 올해 자양면 7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데 이어 2023년까지 충효리, 도일리, 보현리 3개 마을 및 화북면 정각리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2026년에는 화북면 보현산댐 상류지역 6개 마을에도 영천통합정수장에서 정수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수도 보급률 확대로 영천지역 전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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