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시 내년부터 장애인 등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검사비 50% 이내 최대 3만원…연간 1만대 정도 혜택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시가 내년부터 장애인 등에게 자동차 종합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천지역은 지난해 7월 대기관리권역 지정으로 자동차 정기검사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사로 전환됐다.

또 교통안전공단 영천 출장검사장의 폐쇄로 기존 검사비 감면혜택 대상자는 대구 등 인근지역 교통안전공단 검사소로 가야 혜택을 받는 불편이 생겼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지역내 8개 지정 정비사업자에게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만원을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영천에 주민등록과 자동차 사용 본거지를 두고 지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취득세 감면을 받은 다자녀가구, 한부모가구의 자동차로 연간 1만대 정도다.

자동차세 및 취득세 감면확인서, 한부모가족 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아 종합검사를 받는 지정정비사업자에게 제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차량등록소에 신청할 경우는 검사일로부터 1개월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교통행정과 차량등록담당(054-330-6144)에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