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라이온즈,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위기가정 어린이 지원금 전달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이 대구 지역 위기가정 어린이 지원금 1천200만원을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삼성라이온즈 김대우, 백정현, 원태인 선수가 참여했으며, 지원금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두 차례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인 권지호(가명·12세) 군 가정에 전달돼 생계비 및 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11월 27~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발로차 러브 데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입장료와 경매 수익금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선수단 총무 김대우 선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이 조금만 더 힘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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