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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렴항,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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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11억 투입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내년부터 포스트 어촌뉴딜 추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항구로 거듭난 경주 수렴항. 해수부 제공.
안전하고 아름다운 항구로 거듭난 경주 수렴항. 해수부 제공.

경주시 수렴항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항구로 재탄생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어촌뉴딜 300사업의 경북 지역 첫 결실인 '수렴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성혁 해수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주민 등 5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필수생활 기반시설(SOC)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렴항에는 국비 포함 총 111억6천만원이 투입됐다.

수렴마을은 바다와 인접해 있지만, 육상부에 위치한 방파벽이 오래된 데다 큰 파랑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매년 태풍이 불어오면 월파, 침수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도로와 방파벽 사이가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컸다.

해수부는 먼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수렴마을'을 만들기 위해 월파방지 같은 재해예방 시설을 지난해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그 결과 과거 태풍 때 해안도로가 유실되고, 민가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올해 8월 태풍 '오마이스' 내습 때는 인근 지역의 타격에도 불구하고 수렴마을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어촌뉴딜300이 수렴마을을 자연재해로부터 지켰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지역주민 주도로 다목적 광장, 수렴천 보행교, 해양레포츠체험장을 조성하고, 밤이 되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지는 수렴항 달빛광장을 만들어 미항(美港)으로 탈바꿈했다. 어촌뉴딜300으로 안전하고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된 수렴마을의 모습에 관광객들이 다시 모여 들었고,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지역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문성혁 장관은 "수렴마을이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태풍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마을로 재탄생했다"라며 "앞으로도 어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난 12월 6일 마지막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50개소를 발표해 총 300개소의 대상지 선정을 완료한 데 이어 후속사업으로 2022년부터 신규 인구 유입, 어촌 생활서비스 지원을 강화한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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