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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기, 대장동 전엔 존재 인지 못해…통화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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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시장 재직 시절 알았다' 주장 반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의혹 핵심 관계자이자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찍은 해외 출장 사진에 대해 "하위직원이라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처장과 호주 출장을 갔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놀러 간 게 아니고 공무상 출장을 간 것이고, 그 사업을 하는 것이 도시공사라 같이 간 것"이라며 "(대장동 사태 전에는) 인지를 못 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제 전화번호에 입력은 되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인지는 연계가 안 되었다"며 "제가 (검찰 기소를 당한 뒤) 대장동 개발사업의 구체적 내용을 잘 몰라서 파악하느라고 제일 잘 아는 사람을 연결해달라고 했는데, 그때 연결된 사람이 이분(김 처장)"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그때는 통화를 상당히 많이 했다. (그러나) 그전에는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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