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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영덕부군수 정년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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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출신 40년 공직 생활 마무리…국도비 확보·영덕시장 화재 수습 등 기여

김정태 영덕부군수가 24일 정년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김정태 영덕부군수가 24일 정년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올 1월에 영덕군 부임해 정년을 마친 김정태 부군수에 대한 퇴임식을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이 함께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약력 및 공적소개,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패 전달, 특별 장학금 전달, 김정태 부군수 퇴임사, 감사패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군수는 지역의 숙원사업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봉산리굴바위마을 교량가설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강구고지터널 배수로 사면보강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3억원 ▷청소년 수련관 등 도 균특보조금 25억원 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9월 영덕시장에 발생한 화재현장 일선에서 상황을 수습하는데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조기에 임시시장을 개설하고 영덕시장 재건축에 필요한 도 균특전환사업비 133억원과 화재복구를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등 15억원 확보해 상인들의 생계를 안정시키고 시장이 정상화하는 데 공을 올렸다.

김 부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영덕군에서 작은 보탬이나마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일이든 먼저 배려해 주신 군수님 이하 동료 직원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긍정의 힘을 가지고 영덕의 꿈을 실현해 나가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김정태 부군수는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으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1년 현재까지 40여년간 공직에 헌신했으며, 1997년과 2000년에는 각각 내무부장관과 행정자치부장관, 2009년에는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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