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일요시네마 '행복을 찾아서'가 1월 2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무일푼 노숙자로 전락했다가 주식 중개인 인턴을 거쳐 굴지의 투자사를 설립해 성공한 크리스 가드너의 기적 같은 실화이다.
전 재산을 투자해 휴대용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한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물건을 팔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지만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쉬는 날 없이 일해도 생활고에 시달리던 아내는 결국 집을 떠나고 크리스와 아들(제이든 스미스)은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로 전락한다.
우연히 증권 중개인 인턴 과정에 도전하지만 수입이 없는 크리스는 집세가 밀려 아들을 데리고 노숙자 보호소에서 잠자리를 구하거나 공용 화장실을 전전한다.
제작자 마크 클레이만은 크리스의 이야기는 가난뱅이가 부자가 되는 그런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의 모험담이라 생각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심한 마크 클레이만은 직접 크리스 가드너를 설득하는 노력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화화 판권을 얻었고 '행복을 찾아서'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뜨거운 행복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었다.
우연히 윌의 아들을 만난 제작진은 작품을 우려하는 윌을 설득해 동반 출연을 확정한다. 특히 영화의 맨 마지막 장면에 윌 스미스 부자에게 싱긋 미소를 보내며 성큼성큼 걸어가는 한 남자가 바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실제 크리스 가드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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