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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조수진·김용남 징계 X"…'신지예 몇 번 쓰다 버리면 돼' 이경민은 징계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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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조수진·김용남. 연합뉴스
이준석·조수진·김용남. 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선대위 운영과 관련해 갈등 상황을 만든 이준석 당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모두 징계 심의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다. 즉, 징계 자체를 하지 않는 수순이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30일 저녁 회의를 가진 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을 포함한 당 지도부에 대해 선공후사의 정신을 되새겨 당내 갈등을 치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과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고 두 사람을 징계 심의에 회부하지 않는 이유를 들었다. 선공후사(先公後私)는 공적인 것을 우선시 하고 사적인 것을 뒤에 둔다는 뜻이다. 즉 대선을 위한 갈등 봉합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앞서 조수진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선대위 비공개회의에서 선대위 운영과 관련해 "내가 왜 대표 말을 듣나. 나는 (윤석열 대선)후보 말만 듣는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이 아니면 누구 지시를 듣는가"라는 취지로 비판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이 같은 갈등 상황이 외부에 알려지자 이준석 대표는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직 및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직에서 사퇴했고, 조수진 최고위원 역시 이준석 대표에게 사과를 한 후 선대위 공보단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어 두 사람에 대한 윤리위의 징계 여부에도 관심이 향했고, 전시(대선)에는 장수를 바꾸지(좀 더 넓게 해석하면 '처벌하지') 않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는 이준석 대표의 인사 전횡과 당비 유용 의혹을 제기한 김용남 선대위 상임공보특보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이날 윤리위가 결정한 것에서 드러난다.

다만, 앞서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영입을 두고 "몇 번 쓰다 버리면 된다"는 표현을 페이스북에 남겼던 이경민 전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징계 심의 대상에 올랐다. 이경민 전 부대변인에 대해서는 본인 통보와 소명, 추가 심의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과거 성상납과 금품 등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멤버인 강용석 변호사에 의해서도 윤리위에 제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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