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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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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최종 승인, 영문명 DGDP
“단순 명칭 변경 아닌 브랜드 리뉴얼, 신규사업 확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새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DGDP)은 6일 기관 위상 제고와 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 거점 디자인 진흥기관으로 도약하려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전국 5개 지역 디자인기관 중 유일하게 '센터' 명칭으로 남아 있었다. 산하기관인 한국업사이클센터와 명칭이 겹치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지난해 9월 임시이사회를 열어 기관 명칭변경과 목적사업 확대에 관한 정관변경 안건을 만창일치로 통과시켰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정관변경 승인 절차를 거치고, 대구시의회 조례 개정안이 최종 승인돼 지난달 30일 명칭변경이 정식 고시됐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DESIGN GO, DESIGN PLAY'(가자 디자인, 하자 디자인)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디자인진흥원의 미션인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명품도시 대구경북'을 만들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연구기능 강화하는 등 디자인 진흥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윤집 디자인진흥원장은 "지난 1년간 명칭변경을 준비하며 신규사업 확보와 예산확대 등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단순한 명칭변경이 아니라 브랜드 리뉴얼로 받아들여지면 좋겠다. 디자인진흥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시민과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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