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간 대구 중구 일대에 흐린 물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신천 생태하천 복원 유량공급사업'을 위해 조정했던 물방향을 원래대로 복구하고자 중구 남산1·2·3동, 대봉2동, 대봉1동 일부, 성내1동 일부 지역의 물방향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방향 조정으로 10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중구 남산1동 외 5개 동 5천700가구에 출수가 불량하거나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방향 환원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생산시설과(053-670-2216) 또는 시설관리소(053-670-2548)로 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