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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구미산단-배터리 산업 함께 획기적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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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서 큰 기대감
이 도지사, 문 대통령 만나 "구미 메타버스 산단 만들자" 건의도

11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이 나란히 걷고 있다. 청와대 제공
11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이 나란히 걷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구미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힘찬 부활은 구미형 일자리로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비약적 발전 토대 마련 기대감을 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노사민정이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모으면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국내 투자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신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소재·장비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관련 분야 우수기업이 모인 경북은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구미 산단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구미형 일자리를 확실한 성공 사례로 만들어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겠다"면서 "구미 산단은 일자리의 보고가 되고, 지역 기업에 동반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역시 "구미형 일자리가 늦었지만 착공을 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4차 산업 혁명 시대, 배터리가 중요한데 구미, 포항 등 경북에 양산 체제를 갖추게 돼 상징적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아울러 이 도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구미가 어려운데 구미의 5세대 이통통신(5G) 연구 인프라 등을 활용, 가칭 '메타버스(현실을 가상세계로 확장시키는 기술) 산단'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좋은 기회, 들어올 기업이 있으면 구미시와 함께 얼마든지 추진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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