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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처용, 연극 '콜렉터' 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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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목)~16일(일), 20일(목)~23(일) 우전소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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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콜렉터'의 한 장면. 극단 처용 제공

극단 처용이 지난해 말 133번째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던 '콜렉터(collector)'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대명공연거리 우전소극장에서 13일(목)~16일(일), 20일(목)~23(일) 이어가는 공연이다.

1963년 발표된 영국 소설가 존 파울즈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콜렉터'는 나비채집가인 남자 콜렉이 나비를 채집하듯 여대생 미란다를 자기 집 지하실로 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이야기 전개를 갖고 있다.

성석배 극단 처용 대표(콜렉 퍼디난드 역)와 이혜정 배우(미란다 역)가 끌고 가는 2인극이다. 극단 처용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표원섭 청주대 연극과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러닝타임 85분.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관람료 2만원. 문의 053)653-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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