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5+1 미래 신산업(물, 로봇, 미래차, 의료, 에너지 + 스마트시티)과 디지털 콘텐츠,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별 정규직 채용인원 1명당 최대 2년간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유형은 ▷신성장 동력 산업 채용지원 ▷디지털 전환 촉진 인재 채용지원 ▷디지털콘텐츠기업 청년 채용지원 ▷실무형 기술인재 채용지원 ▷미래신산업 인재 채용지원 등이다.
시는 5개 사업별로 72명씩 모두 350명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5개 사업은 모두 행정안전부의 국비 매칭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원금액과 기간은 같다. 사업별 참여대상 기업과 세부사항은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운영기관은 대구경영자총협회, 벤처기업협회, 직업전문학교, 테크노파크 등이며 자세한 문의는 담당 기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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