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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처리반 출동시킨 공수처 '사스' 택배 상자엔 '쓰레기'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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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도의 형사사법제도를 혁신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김진욱 초대 처장은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취임 후 첫 공식 외부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공수처 건물 입구. 연합뉴스
검찰 주도의 형사사법제도를 혁신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김진욱 초대 처장은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취임 후 첫 공식 외부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공수처 건물 입구.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건물로 배송됐던 '위험물질' 의심 택배 상자에는 쓰레기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과천시 소재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로 '위험물질' '사스(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 구토 유발 물질' 등의 문구가 적힌 택배 상자가 배달됐다. 이에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 군 폭발물 처리반(EOD), 화학부대 인력이 출동했다.

이어 공수처 직원들 등을 대피시킨 후 공수처 주차장에서 상자 속 내용물에 대한 확인 작업이 이뤄졌는데, 상자에는 휴대전화 충전기와 영수증 등 생활쓰레기가 들어 있었고, 위험물질은 없었다.

경찰은 발송인, 택배 도착 경위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특히 발송인에 대해서는 처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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