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건물로 배송됐던 '위험물질' 의심 택배 상자에는 쓰레기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과천시 소재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로 '위험물질' '사스(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한 사스-코로나바이러스)' 구토 유발 물질' 등의 문구가 적힌 택배 상자가 배달됐다. 이에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 군 폭발물 처리반(EOD), 화학부대 인력이 출동했다.
이어 공수처 직원들 등을 대피시킨 후 공수처 주차장에서 상자 속 내용물에 대한 확인 작업이 이뤄졌는데, 상자에는 휴대전화 충전기와 영수증 등 생활쓰레기가 들어 있었고, 위험물질은 없었다.
경찰은 발송인, 택배 도착 경위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특히 발송인에 대해서는 처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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