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동물극장 단짝'이 1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배우 최일순 씨와 반려견의 신명 나는 산중일기가 펼쳐진다. 강원도 정선 덕산기계곡의 70년 된 흙집에는 산골살이 중인 일순 씨와 반려견 잔치가 산다. 오지 탐험가이자 연극,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일순 씨는 일상에서도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집 앞마당에선 매일 아침, 일순 씨와 잔치의 마당놀이 한 판이 벌어진다.
하루하루를 잔치처럼, 늘 신나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이름을 붙여줬다는 일순 씨의 소망처럼 잔치는 오늘도 산과 들을 거침없이 누비며 다닌다.
일순 씨는 도시를 떠나 자연인 생활을 하는 공통점을 가진 동지들이 있어 즐겁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각 반려견 한 마리씩 키우는데 잔치와 한 핏줄이라는 것이 각별한 인연이 되었다. 덕분에 네 집 내 집 할 거 없이 동네 주민 모두가 반려견들을 서로 돌봐주는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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