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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전병용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1월 이달의 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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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용 경북부 기자
전병용 경북부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1일 월례회를 열고 '1월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전병용 매일신문 경북부 기자의 '왕산 허위선생 친손녀 조국에 묻힐 곳 없다' 연속 보도를 선정했다.

전 기자는 경북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녀인 허로자 여사가 지난해 12월 사망했으나 유해가 안치될 곳이 없는 상황을 전한 후, 고인의 유해가 구미(구미공설숭조당)에 안치될 수 있도록 연속 보도를 통해 구미시 등 관계 당국의 움직임을 이끌어냈다.

이 연속 보도는 일제의 추적을 피해 만주·연해주·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을 떠돌며 살다 80여년만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정작 묻힐 곳은 조국에 없었던 고인의 유해가 고향 품에 안치되도록 기여했고, 이에 독립운동가 후손들에 대한 예우의 중요한 선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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