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22일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1천700명가량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천907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날 확진자 수 3천127명을 1천780명 상회한 수치다.
지난 19일 기록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역대 최대치 3천349명도 여유롭게 넘어섰다.
시군별로 구미가 953명으로 가장 많았다. 포항이 71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경주 611명, 경산 582명, 안동 317명, 영주 255명, 칠곡 230명, 김천 220명, 영천 176명, 문경 125명, 상주 119명, 고령 103명, 예천 97명, 의성 75명, 청도 60명, 성주 56명, 영덕 50명, 울진 46명, 군위 43명, 봉화 36명, 청송 24명, 영양 7명, 울릉 5명 등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17일 3천명대를 돌파한 뒤 닷새 연속 아래로 떨어지지 않다가 엿새 만에 4천명대로 올라섰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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