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설(野說)]피 튀기는 중전대전 “혜경궁 VS 건희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부인 아카데미가 있다면 다니면서 그 자질 키워야”
국민적 사랑을 받은 육영수, 김옥숙, 이희호 여사 행적 공부
혜경궁에겐 ‘아이러니’, 건희궁에겐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대선 #김혜경 #김건희 [야설] 중전 대전, 혜경궁 vs 건희궁

TV매일신문 [야설(野說)]이 대선을 13일 앞둔 시점에 피 튀기는 네거티브 중전대전 "혜경궁"(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VS 건희궁(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이라는 제목으로 역대급 비호감 후보에 이은 부인들의 논란을 다뤘다. 야수(권성훈 영상팀장)는 '누가 더 나쁘나'를 경쟁하듯 李·尹 양강 후보 내외의 각종 논란을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두 영부인 아카데미에 보낼 것을 촉구했다.

또, 최근 정치적 논란을 낳고 있는 민중가수 안치환의 두 노래를 차용해, '혜경궁'에게는 '아이러니'와 '건희궁'에게는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을 선사했다. 개사 내용은 ▷'아이러니'=소고기랑 초밥을 법카로 사뭇니?/ 5급 통해 7급 시켜 심부름 시켰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왜 이러는 거니? 뭘 꿈꾸는 거니? 도사랑 무슨 얘길 하니? 정신없는 거니? 왜 이력 속이는 거니? 대체 어쩌자는 거니? 마이클 잭슨을 닮은~~~.

야수는 안치환의
야수는 안치환의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을 개사해 건희궁에게 노래 메시지를 전했다. TV매일신문 제공

'삼국지'를 쓴 이문열 소설가는 "두 영부인 후보들의 네거티티 싸움은 막상막하라서, 끝이 나지 않을 겁니다"라고 핀잔을 줬다. 야수는 역대 국모급 행실로 추앙받았던 육영수(박정희 전 대통령), 김옥숙(노태우 전 대통령), 이희호(김대중 전 대통령) 여사 등의 남편 내조법 또는 약자를 보살피는 따뜻한 활동(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돕기 등) 등을 찾아보며 배우길 권했다.

더불어 "두 부인 중에 누구든 영부인이 된 분에게는 국민들이 잘못에 대해 엄히 꾸짖고,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을 당부했다. 그렇게 국민과 함께 겸손하게 본인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부끄럽지 않는 영부인(First Lady)의 자격과 태도 그리고 인품을 가질 수 있다.

집권여당과 제1야당 후보의 두 부인의 네거티브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한 야수. TV매일신문 제공
집권여당과 제1야당 후보의 두 부인의 네거티브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한 야수. TV매일신문 제공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