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석열 "이재명 민주당 좌파 운동권 세력…국민 선거공작 대상으로 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기들끼리 이권 나눠먹다보니 엉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어퍼컷 세리머니로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어퍼컷 세리머니로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을 보면 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들"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앞 유세에서 "자기들끼리 자리 차지하고 이권을 나눠 먹다 보니 이렇게 엉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을 선거 공작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며 "선거 때 던지는 공약은 마치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그런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 후보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저서 '부동산은 끝났다'를 거론하면서 "주택을 공급해 자가 보유자가 늘어나면 보수화돼서 자기들 집권에 불리하다는 것"이라며 "좌파 집권 20년, 30년, 50년 계획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윤 후보는 정부·여당의 일자리 정책을 겨냥해 "자기들 지지 세력인 민노총(민주노총), 전교조 이런 사람들 말을 전적으로 듣는다"며 "우리 노동자 중에 민노총에 가입된 사람 말고는 노동자가 없나. 10배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유세장에서 지지자들의 요청을 받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여러 차례 반복하기도 했다. 이날 유세에는 이준석 대표도 합류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