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경연 "25년 후 국내 핵심노동인구 비중 OECD 국가 중 최하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저출생·고령화로 25∼34세 인구 비중 2060년 26.9%까지 감소"

2021년 OCED 국가 핵심 노동인구 고용률. 한경연 제공
2021년 OCED 국가 핵심 노동인구 고용률. 한경연 제공

국내 핵심 노동인구(25~54세)가 25년 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OECD 통계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핵심 노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5.3%로 OECD 38개국 중 두 번째로 높다.

그러나 2047년 우리나라의 핵심 노동인구 비중은 31.3%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한 뒤 2060년에는 26.9%까지 줄어들며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2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연은 핵심노동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저출산·고령화를 지목했다.

지난 10년간 OECD 국가들의 핵심노동인구는 연평균 0.2% 증가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0.5%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81명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추세대로면 저출산에 따른 핵심노동인구 감소가 앞으로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노동인구의 고용률 역시 낮은 편이었다. 우리나라의 핵심 노동인구 고용률은 75.2%로, 관련 데이터가 없는 영국과 터키를 제외한 OECD 36개국 중 29위에 머물렀다.

주요 국가 중에서는 미국이 77.2%로 OECD 평균(77.3%)에 미치지 못했고 일본(85.9%)과 독일(84.3%), 프랑스(81.9%)는 모두 우리나라보다 크게 높았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핵심 노동인구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계성을 높여 첫 취업 연령대를 낮추고, 시간제 근로제와 일·가정 양립 정책을 확대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