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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첫 역전" 윤석열 48.32% 〉 이재명 48.26%…개표율 51.04%

윤석열, 이재명. 연합뉴스
윤석열, 이재명. 연합뉴스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0일 오전 0시 32분 기준 개표율이 51.23%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강 후보 간 순위가 뒤집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8.2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윤석열 후보가 836만3천752표, 이재명 후보는 835만4천360표를 얻은 것이다.

이날 ▶개표율 5.29% 상황에서는 이재명 51.35% 〉 윤석열 45.53%
▶개표율 10.67% 상황에서는 이재명 50.20% 〉 윤석열 46.60%
▶개표율 15.11% 상황에서는 이재명 50.29% 〉 윤석열 46.50%
▶개표율 20.12% 상황에서는 이재명 49.88% 〉 윤석열 46.89%
▶개표율 25.06% 상황에서는 이재명 49.81% 〉 윤석열 46.94%
▶개표율 30.10% 상황에서는 이재명 49.62% 〉 윤석열 47.09%
▶개표율 35.06% 상황에서는 이재명 49.00% 〉 윤석열 47.67%
▶개표율 40.23% 상황에서는 이재명 48.64% 〉 윤석열 48.00%
▶개표율 45.10% 상황에서는 이재명 48.55% 〉 윤석열 48.06%
▶개표율 50.21% 상황에서는 이재명 48.32% 〉 윤석열 48.27%
에 이어 개표 작업 절반의 일정을 갓 넘긴 이번 ▶개표율 51.23% 상황에서는 윤석열 48.32% 〉 이재명 48.26%
로 역전한 것이다.

개표 초반부터 두 후보 간 차이가 꾸준히 좁아지더니 결국 순위가 역전된 상황이다.

사전투표 개표가 먼저 시작된 후 본 투표 개표 내용이 반영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추세는 ▶개표율 52.93% 상황에서는 윤석열 48.38% 〉 이재명 48.19%
로 나타나며 윤석열 후보가 역전을 한 데 이어 격차를 좀 더 벌리는 양상이다.

물론 현재까지는 일시적 현상일 수 있으나, 개표 초반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 앞서던 5%대 격차가 점차 메워진 데 이어 이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우세 구도를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는 흐름이 짙다.

이어 10일 오전 0시 32분 기준으로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20%(38만9천598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0.79%(14만241표)의 득표율(득표수)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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