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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안철수와 오찬 취소…이준석 '양성' 여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온천천 앞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온천천 앞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오찬 회동이 취소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11일 오찬 회동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이 대표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정이 갑작스레 취소됐다.

이날 회동에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공동정부 구성, 합당 등을 논의하고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인수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에 체류 중인 이 대표는 신속항원 검사 이후 광주 서구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대표와 일정·저녁 식사를 함께한 수행원과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 10여명 중 수행원 2명도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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