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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창의도시 대구-통영 교류 음악회…‘막달레나 코제나’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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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에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국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와 통영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3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리사이틀'이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간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교류음악회로, 대구‧통영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을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함께 선보이는 무대다. 막달레나 코제나 역시 음악창의도시 중 하나인 체코 브르노 출신이다.

코제나는 안네 소피 폰 오터,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함께 현존하는 세계 최정상급 메조소프라노로 꼽힌다. 성부는 메조소프라노지만 종교음악에선 풍성한 저음으로 알토의 음색을 띠며, 오페라에선 소프라노 영역을 넘보기도 하는 다채로운 목소리가 특징이다. 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자 지금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코제나는 29일 예정된 2022 통영국제음악제 무대에 선 뒤 대구 관객을 만난다. 그는 이날 베를린 ID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이스라엘 출신 연주자 오하드 벤아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브람스, 드보르자크 등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첫 사업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으로 추진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지난해 대구와 통영에서 개최해 음악전공생들이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다음달 29일엔 프랑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메츠가 자랑하는 메츠국립오케스트라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에 오른다"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다양한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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