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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안동시광역매립장서 합동소방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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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연평균 12건의 자연순환시설 화재 발생… 평균 진압시간 11시간 소요
중장비와 소방차량 등 활용한 합동 진화훈련 펼쳐

안동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안동시광역매립장 관계자들과 함께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안동시광역매립장 관계자들과 함께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 소방대원이 안동시광역매립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의 일환으로 열감지기를 이용한 잔불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안동소방서 소방대원이 안동시광역매립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의 일환으로 열감지기를 이용한 잔불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경북 안동소방서는 최근 안동시 수하동 안동시광역매립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안동소방서 직원 17명과 안동시광역매립장 관계자 25명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굴착기 및 로더 등 중장비와 소방차량을 활용한 관계자 초기 화재진압, 장비 활용 화재진압, 화재 위험요소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최근 3년간 경북지역 내 자원순환시설에서는 총 38건(연평균 12건)이 발생했다. 인화물질이 많은 자원순환시설의 특성상 화재진압에 걸리는 시간도 평균 11시간이 소요됐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안동의 매립장 화재로 우리가 모두 큰 피해를 입었다"며 "안동·청송·영양 등 담당구역 내 자원순환시설 17개소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 현지방문 컨설팅, 합동소방훈련 추진으로 화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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