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얼굴과 이름이 없는 카드 뉴스를 제작, 이색 홍보전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 출신인 이 후보는 최근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없는 명함용 카드 뉴스를 제작, SNS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전을 펴고 있다.
그가 제작, 베포한 카드 뉴스는 "얼굴도 모르는 후보, 이름도 없는 영주시장 후보"란 타이틀을 걸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영주, 영주 부흥시대를 이끌기 위해 영주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소개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1/3을 가린 사진을 게재했다. 얼핏 봐서는 누구를 홍보하는 카드 뉴스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이다.
한 시민은 "처음 카드 뉴스를 접하고 누구를 홍보하는 홍보물인지 구분이 안갔다"며 "전단을 베포한 전화번호와 후보 얼굴 사진 등을 유심히 살펴본 뒤 주인공을 찾았다.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에는 아주 좋은 발상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윤영 후보는 "신선한 변화를 줘서 젊은 후보가 뭔가 다르다는 심리적 자극 효과를 보기 위해 만들어 봤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지지로 바뀌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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