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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세...인플레·경기둔화 우려 확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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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코스닥시장 모두 기관, 외국인 매도
기아 외에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모두 하락세

주식시장. 연합뉴스
주식시장. 연합뉴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0포인트(0.65%) 내린 2,739.85에 거래가 마감됐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기관이 7천822억원, 외국인이 71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다만 개인이 8천446억원을 순매수, 지수가 추가 하락하는 걸 막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좀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지구촌이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상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에 판매하는 천연가스 대금을 자국 통화인 루블로 결제받는 방안을 제도화, 이런 우려가 더 커졌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 하락을 면한 종목은 기아(0.27%)뿐.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네이버, 카카오 등이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전장보다 3.96포인트(0.42%) 내린 940.5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기관(1천161억원), 외국인(489억원)이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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