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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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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 인근 유휴부지
24시간 전기생산 가능, 필요부지면적 태양광 발전시설 1/40 수준 불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을 착수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양화에 나선다.

4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 인근 유휴부지에 기존의 태양광발전 사업과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착수했다.

연료전지 발전은 화석연료(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 24시간 전기 생산이 가능하고, 필요한 부지의 면적도 태양광 대비 1/40 수준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 인근은 제1호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설치되며, 도로공사는 8천200㎡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8.1MW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운영된다.

해당 발전시설은 매년 1만2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기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삼동면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 인근 유휴부지에도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해 충청북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자산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장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저감을 선도하겠다"며 "2025년에는 고속도로에서 소요되는 전력량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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