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4월부터 구미 주요 명소에 '여행하는 피아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여행하는 피아노는 구미 주요 명소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피아노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소통,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을 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는 소유중인 유휴악기를 조율해 활용했으며 지역 아티스트와 어린이들이 협업해 새롭게 리모델링해 비치했다.
지난 2일부터 금오천 일원 가로수길에 길거리 피아노가 설치됐으며, 향후 동락공원, 문화로, 낙동강체육공원 등 구미시 주요 명소의 거리나 광장 등에 순차적으로 설치돼 1~2개월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일상적인 공간이 시민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채워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구미의 관광명소가 더욱 문화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시켜줄 '여행하는 피아노'에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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